`전생에 웬수들` 구원 ♥ 최윤영, 꽃길 아닌 `폭풍전야`였나? (종합)

↑ 최윤영 구원 금보라=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전생에 웬수들' 구원과 최윤영이 굳건하게 사랑을 지킬 것으로 보였던 꽃길은 결국 불행을 예고했던 걸까.

28일 오후 방송한 MBC '전생에 웬수들' 58회에서는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최윤영 분)가 또 다시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최수린 분)은 민지석 사무실을 찾아갔다가 최고야와 함께 있는 모습에 깜짝 놀라 피했다. 때 마침 최태평(한진희 분)과 복도에서 마주쳤고 오나라는 최태평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왔냐"고 핀잔을 주며 자리를 떴다.

때맞춰 사무실을 나오던 최고야와 민지석은 최태평을 마주칠 뻔 했지만 다행히도 민지석만 보게 됐고 최고야는 마주치는 일이 생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고, 오사라(금보라 분), 장옥자(이영란 분) 또한 민지석 여자친구를 내심 기대했다. 반면 최고봉(고나연 분)은 최고야의 결혼을 내심 불안해했고 “나라도 언니라면 반대를 하겠다. 일단 너무 촌스럽고 배경도 후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고야는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그 집도 우리 집처럼 상처 있고 아픔 있고 그래”라고 말했다.

한편 오사라와 최고야는 또 한번, 우연히 마주치게 됐고 최고야는 오사라에게 남자친구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간다며 선물할 옷을 골라달라는 부탁했다. 오사라는 마지 못해 최고야를 도와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