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프로게이머 된 후 반응 뜨거워…최고의 남자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최근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콩두 컴퍼니'에 입단한 정준영은 패션 매거진 '쎄씨'와 만나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계획 등을 전했다.
정준영은 인터뷰에서 프로게이머로 입단한다는 소식을 들은 주변 반응에 대해 "아주 뜨거웠어요. 이미 저는 최고의 남자가 된 거죠. 남자들 사이에서 축구와 게임의 의미는 남다르거든요"라고 답변했다. KBS2 '1박 2일'에서도 미션을 해결할 때 어김없이 '프로게이머님'이라고 불린다며 뿌듯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정준영은 "이 게임은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제가 못 해서 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해서 하니까 확실히 실력이 느는 게 보여요"라며 4월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3월 발매 예정인 싱글 앨범에 관한 소식까지 전하며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쳐링한 러브송으로 "지금껏 들려드리지 못한 감성의 곡이 나올 거예요"라는 대답으로 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