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사라진 밤’, 모든 영화 중 가장 경제적인 영화”

↑ 사라진 밤 김상경 사진=MK스포츠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김상경이 ‘사라진 밤’ 감독의 역량을 높이 샀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사라진 밤’ 언론시사회에서 김상경은 “모든 영화를 포함해서 가장 경제적이고 치밀하게 잘 찍은 영화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영화의 러닝 타임이 2시간이라면 거의 2시간 40분에서 3시간 정도 찍는다. 저희 영화는 10분 안 쪽에 커팅 됐다. 덜어낸 부분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상경은 “이런 경우는 정확한 계산으로 잘 찍은 것 아니면 방종이다. 하지만 우리 영화는 감독님이 굉장히 치밀한 계산으로 잘 찍으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다.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