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잘못 뉘우치는 시간…어떤 결과든 겸허히 받을 것”(전문)

↑ 경희대 석사 특혜 논란 조권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가수 조권이 석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28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2월의 마지막 날 그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하겠다”라며 다짐과 함께 입을 열었다.

이어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하여질 순 없어도,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다”라며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드리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월 초 조권이 경희대 석사 학위를 받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규정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공연으로 졸업을 통과했다는 것.

이에 조권은 “추후 영상제출 불찰로 인한 결과는 어떻게 되든지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라면서 “하지만 엉터리로 공연하지 않았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했다. 영상을 제출하라는 대로 학교 측에 전했다. 조작이라고 생각하고 찍었다면 너무 악의적이지 않나”라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조권 입장 전문 </b>

2월의 마지막 날 그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하였습니다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하여질순 없어도,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드리고, 더 낮은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