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쉴래요?’ 김숙 “시청률 공약? 말 잘못해 결혼할 뻔…다신 안 해”(V라이브)

↑ ‘오늘 쉴래요?’ 김숙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오늘 쉴래요?’ 김숙이 시청률 공약을 거부했다.

2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김숙, 에릭남, 소유의 100% 솔직한 뒤풀이!’가 방송됐다.

이날 이수근은 ‘오늘 쉴래요?’ 시청률에 대해 “‘나는 자연인이다’가 7~8% 나온다고 한다. 우리는 도시니까 10%는 나와야 하지 않냐”고 운을 뗐다. 】그러자 박성광은 “이 시간대 시청률 5%가 나오면 대박인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김숙은 제작진에 원하는 시청률을 물었고, 제작진은 10%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여기 불편해서 못 있겠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5회 합쳐서 10% 나와야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숙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공약 한 번 잘못 말했다가 결혼할 뻔 했다. 난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김생민은 “5%가 넘으면 우리 팀한테 선물을 사고 싶다”고 공약을 걸었고, 한 누리꾼은 ‘시청률 부담 갖지 말고 좋은 방송 만들어 달라’고 격려해 훈훈함을 전했다.

‘오늘 쉴래요?’는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를 모토로, 강제 휴식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뜬금없고 맥락 없이 급작스레 보여주는 ‘100% 예측불가’ 출근길 리얼리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