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 가출 청소년(?)과 만난 이유

↑ 사진=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 유튜브

아프리카티비(TV) BJ 보겸이 가출 청소년(?)과 만났다.

지난 24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삼겹살먹방중 가출한가조쿠를 만나보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차돌박이 먹방을 위해 음식점을 찾은 보겸은 생방송으로 먹방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나눴다.

그 때 혼자 먹방을 펼치던 보겸 앞에 한 중학생이 나타났다. 보겸은 갑작스레 나타난 중학생 팬에게 "몇 살이야? 소년 여기 잠깐 앉아 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곁에 앉혔다.

보겸은 갑작스레 나타난 팬이지만 반가워하며 정성껏 만든 쌈을 건넸다. 보겸은 "채식이 몸에 좋다. 고기는 단 하나"라고 장난을 치며 쌈을 싸서 직접 입에 넣어줬다.

보겸은 중학생 팬에게 "너 가출했지? 가출했으면 고기 삼켜봐"라며 "고기 삼켰다. 가출한 거 맞다"며 또 다시 장난을 쳤다.

보겸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린 팬에게 "나 보러 온 게 아니고 이거 노리고 온 것 같다"며 연신 장난을 걸어주고 고기와 국밥까지 따로 주문하는 등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보겸은 "부모님 속 썩이지 말고"라는 말을 중학생에게 남기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보겸은 팬과 함께 먹어주고 싶었지만 촬영 때문에 식당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먼저 자리를 일어나며 계산을 마치고 식당을 나섰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착하다”, “보겸이형 멋있다”, “한마디면 충분해 갓보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