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교양 파일럿 ‘판결의 온도’ 사진=MBC |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주권자가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하여 패널들이 그 배경과 법리를 논쟁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일반 국민들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어려웠던 법원의 판결들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사이다 토크쇼'로 생활 속에서 시청자들이 보고 느꼈던 법 이야기를 편하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MC로는 자타공인 토크쇼의 베테랑 김용만과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블루칩에서 명실상부 대세가 된 서장훈을 발탁했다. 제작진은 "자칫 딱딱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법적 이슈들을 예능처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MC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토크쇼에서 안정된 솜씨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경험이 많고, 김용만의 경우는 이미 법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한 경험도 있어 '판결의 온도'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끌 것으로 보인다.
국민 주권의 시대, 그간 국민 정서에 납득되지 않는 판결들이 있었던 만큼
교양 파일럿 '판결의 온도'는 오는 3월15일 오후 9시와 22일 오후 9시에 총 2회로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