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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합류한 ‘미운우리새끼’가 동계올림픽 폐회식으로 인한 지연 방송에도 불구,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6회의 시청률은 1부 18.3%, 2부 19.1%(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6.7%), Jtbc ‘효리네 민박2’(6.5%)와 ‘슈가맨2’(2.9%) 시청률의 무려 3배 수 이상을 기록한 ‘미우새’는 지상파와 종편, 유료 케이블 채널을 포함한 전체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미운 아들’로 첫 등장 하며 김종국의 어머니 조혜선 여사가 ‘母벤져스’에 합류했다. 스튜디오의 스페셜 게스트도 김종국의 절친한 친구 장혁이었다.
김종국 엄마는 “PD님이 좋은 여자 소개해준다고 그랬다”며 출연 결심을 밝히더니 “밥 챙겨주느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도 못 했다”라고 미혼 아들 뒷바라지가 힘들었음을 강조했다.
종국 엄마는 절약 정신이 투철한 종국 아빠에 대해서 ‘성실’이란 한 마디로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이 “살아보니까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더 성실하신 거죠?”라고 묻자 웃음을 터뜨리며 “맞다”라고 인정했다.
“처음에는 뭐 이런 사람이 있나 했는데, 살다 보니까 닮아간다”면서도 “지금도 불편하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