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페막식] 엑소, 업그레이드된 ‘으르렁’부터 강렬해진 ‘파워’까지

↑ 평창올림픽 페막식 엑소 사진=평창올림픽 폐막식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엑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이목을 모았다.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진행됐다. 이날 폐회식은 ‘더 넥스트 웨이브’(미래의 물결·The Next Wave)를 주제로 열렸다.

폐회식 무대에는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DJ 마틴 개릭스와 엑소, CL, 레이든 등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 중 엑소의 카이는 꽹과리와 전자 드럼의 비트에 맞춰 독무를 선보였다. 이어 엑소 멤버들은 4륜 자동차를 타고 등장해 ‘으르렁’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이전에 선보였던 ‘으르렁’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파워’를 통해 댄서들과 함께 강렬한 무대를 꾸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지난 9일 개막해 이날 마지막 날을 맞았다. 15개 종목에서 306개의 메달을 걸고 세계 93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총 17개 메달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