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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문자가 올 정도로 제주도의 날씨는 좋지 못했다.
25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 오픈 3일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3시,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현관의 센서등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했다. 원인은 심한눈보라. 이상순은 자다가 눈보라와 바람 소리를 듣고 깼다. 마당을 살피러 나갔던 이상순은 이내 별일이 없어서 다시 돌아왔다.
다시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새벽 여섯시쯤 그의 핸드폰이 울렸다. 문자의 주인공은 긴급재난 문자였다. 긴급재난문자
한편, 이 날 집으로 돌아가기로 되어있던 유도부 손님들은 공항 제설작업으로 비행기가 결항 됐단 소식을 들었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이들이 집을 못가게 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