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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서울예술대학 교수 한명구가 성추행 의혹을 인정했다.
한명구 교수는 25일 사과문을 통해 “제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피해 학생들에게 깊이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한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드렸다”라며 “저는 잘못 행동하고,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한명구 교수는 “이제 저는 교수직과 예정되어 있던 공연 등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 오로지 죄스런 마음만 가득할 뿐이
한명구 교수의 성추행 의혹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글이 게재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게시글에 따르면 한명구 교수는 여학생들의 집에서 잠을 자고, 강제로 입술 갖다 대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