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 동거’ 인피니트 성규, 이경규 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이경규와 인피니트 성규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먹던 중 성규는 “옛날에 후배들이 무서워하지 않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후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너무 정중한 인사 안 좋아한다. 나는 미국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성규가 “저도 미국 스타일로 할까요?”라고 되물었고, 이경규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정중하게 하지 말라고. 가벼운 목인사.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호칭은 형님, 선배님로
이경규의 말을 듣던 성규는 “편하게 형아라고 부를까요?”라며 재치 있게 맞받아쳤고, 이경규는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웃었다.
그리고 이경규는 “지나친 예의는 좋지 않다”라며 성규에게 편안한 마음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