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형. 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최희서, 김지우 등 여배우들에 이어 남자 배우들도 ‘미투·위드유 운동’에 동참했다.
배우 이규형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 또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With you”라는 글과 ‘Me Too’, ‘With you’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 김성철, 허정도. 사진|김성철 인스타그램, 스타투데이DB |
앞서 배우 허정도도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신이 목소리를 내어주신 덕분에 저부터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두렵고 또 두려웠을 시간들에 위로를, 그 엄청난 두려움을 뚫고 나온 용기에 깊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당신과 함께”라는 장문의 글로 미투 운동에 동참했다.
같은 날 배우 김성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끊임없는 악습과 윗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예의 아래 침묵하고 버티던 시간들이 그리 쉽게 지나갔나. 여태 웃고 넘겼던 제 자신이 한심하고 죄송스럽다. 응원하겠다. Me too, With you” 라고 말하며 자신의 뜻을
한편, '미투(Me Too) 운동'은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가 거물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행 사건을 폭로하며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이다. ‘위드 유(With You) 운동'은 여기에 피해자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움직임을 더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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