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범인 추적 `진실은?`

↑ 사진=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전말이 방송됐다.

22일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2017년 10월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모자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사건의 전말은 강원도에서 한 남자의 시신도 발견되었고, 피해자는 죽은 모자의 남편이자 아버지인 전모씨로 좁혀지면서 뉴질랜드로 출국한 장남 내외를 범인으로 지목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진 사건이다. 특히 범인 김성관은 살인 후 모친 돈으로 비행기 1등석, 고급호텔 숙박, 면세점 쇼핑 등 보통 사람이면 이해할 수 없는 뻔뻔한 행동을 했다고.

이어 그는 뉴질랜드에서 고급 승용차를 구입하고 호화주택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려 했으나 뉴질랜드 경찰의 도움으로 올해 초 한국으로 송환됐고,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으며, 범행 후 김성관이 사용한 통장 계좌 내역을 단독으로 입수했다.

한편 부인 정모씨로부터 단독입수한 친필 편지를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김성관의 실체를 추적했으며 살인 공모자로 몰린 것이 억울하고 김성관에게 속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관의 모습들이 드러났다. 또한 김성관의 할아버지, 고등학교 동창 등 주변인물들 증언을 통해 그의 수상한 언행들도 드러나면서 주목을 이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