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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하우스 김어준 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화면 캡처 |
22일 오후 방송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과 관련한 언급이 있었다.
이날 김어준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석방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블룸버그는 이 사건에 대해 ‘서민의 범죄는 용서받지 못 하지만 지위와 권력을 가진 자들은 시스템 전체가 그들 편을 든다’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또 “워싱턴 포스트는 ‘이 석방은 많은 한국인들에게 대통력 탄핵을 포함한 2년간의 놀라운 일에도 불구하고 삼성 공화국에 살고
또 그는 “반면 우리 언론은 ‘이재용 사건, 피해자를 범죄자 만든 건 아닌가’, ‘법리와 상식에 따른 사법부 존중해야한다’, ‘이재용 앞만 보고 뛰어라’ 등의 보도를 했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제 생각은 이렇다. ‘이재용이라서 석방됐다’”는 말을 남겼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