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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오늘(22일)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국내에 선보이며 기자간담회에 직접 참석한다.
이날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사회가 끝난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전망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 소설로 꼽히는 유명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 소설의 거장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와 감탄을 자아내는 반전으로 오랜 시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주로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이 영화화된 것과 반대로 따뜻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
영화는 이 같은 원작 소슬을 기반으로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주인공인 고민해결사 나미야 씨는 고민과 고통 속에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동시에 관객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동안 책을 통해 상상으로만 그렸던 나미야 잡화점의 모습을 스크린 위에 완벽하게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