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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데용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 사진=SBS |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은 21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노르웨이와 경기를 펼쳤다.
노르웨이가 반 바퀴를 먼저 들어서며 선두를 잡았다. 이어 이승훈이 선두를 잡고 세 선수는 완벽한 호흡을 펼쳤다.
대한민국과 노르웨이는 엎치락뒤치락 하며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를 앞두고 결국 노르웨이가 먼저 들어서며 대한민국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가 끝난 직후 SBS 중계 화면에는 정재원, 김민석과 밥데용 코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밥데용 코치는 선수들을 뒤에서 안아주며 다독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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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계 화면에는 은메달에 획득한 후 밥데용 코치가 모자를 던지며 아쉬워하는 모습이 송출됐다. 이에 해설 위원들은 “밥데용 코치의 저런 모습이 좋다. 진심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인 것 같다. 아름답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