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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옥빈이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신효PD를 비롯해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참석했다.
김옥민은 JTBC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것에 대해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형사 역할에다가 피해자에게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도 있는 인물이다. 보통 형사와 다른 지점이 있다는 게 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타인을 만지면 만진 사람의 단편적인 파편이나 기억의 조각이 불현듯 보이는 신기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그동안 작품에서 많이 나왔던 싸이코 메트리 같은 지점이 있다. 그런 작품들을 참고하고 상상하면서 연기에 도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관련한 음모를 파헤쳐나가는 신들린 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작인 '작은 신의 아이들'은 2018년 OCN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로,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흥행작 메이커' 강신효 감독과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