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소시오패스로 오해 “다시 만나면 싹둑 잘라 버릴 것”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을 크게 오해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안순진(김선아 분)이 맞선남 손무한(감우성 분)을 오해하고 독설을 내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순진은 맞선남 손무한을 만나고 그의 행색과 행동을 크게 오해했다. 게다가 안순진은 손무한이 자신의 이름 때문에 나왔다는 말에 더욱 발끈한 상황.
하지만 안순진은 호텔 커피숍에 휴대전화를 놓고 왔고 손무한이 전화를 받았다. 이에 안순진은 “내 순진한 얼굴 보려고 일부러 챙겨온 거 아니냐. 상식적으로 호텔에 두면 되는데, 왜 남의 폰을 들고 집에 갔냐”고 적반하장 했다.
이에 손무한은 “다시 만나고 싶었나 보다. 내 무의식은”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순진은 “무식도 아니고 무의식? 다시 만나서 뭐하려고 했냐. 섹스?”라고 몰아붙였고 “당신 소시오패스 아니냐”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그는 “내가 아무리 죽고 싶어도 당신 손에는 안 죽는다”라며 전화를 끊기 전 “남자 여자 말고 인간 대 인간으로 말하는데, 다시 만나면 네 잘난 거시기 싹둑 잘라버릴 거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