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에 “앞으로 매니저 말고 나한테 직접 말해”

↑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김소현 사진=KBS2 ‘라디오 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김소현에 향한 마음을 인정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2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가 송그림(김소현 분)에게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지수호와 송그림은 생방송을 무사히 마치고 키스를 했다. 이후 지수호는 송그림을 불러 “나 할말 있어 우리”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송그림은 “지수호 씨. 저 지수호 씨랑 매일 보고 싶다. 우리 매일 연락하고 지내고 싶다. 제 원고로 방송한 게 처음이라 실수했다”라며 “우리 디제이랑 작가로 부스에서 만나려면 서로 조심하자. 불편하지 않게”라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자 지수호는 “뭐가 불편하냐고. 내가 너 불편하다고 사라지라고 했을 때 붙더니. 나도 지금까지 너 불편 했어”라면서 “앞으로 매니저 통해 말하지 말고 나한테 직접 말해”라고 말했고, 송그림과 연락하기 위해 새 휴대전화를 장만했다.

이후 지수호는 송그림을 원고 연습을 핑계로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