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밴드’ 민요록의 진수, 미국이 극찬한 예비 월드스타

↑ 민요록밴드 ‘씽씽’ 콘서트 포스터. 사진=뮤직웰

핫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한 ‘현대카드 큐레이티디드’가 40번째 무대에 화제의 민요록밴드 ‘씽씽(SsingSsing)’을 초청했다.

씽씽은 지난 2017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대표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 출연했다. NPR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15분 남짓한 이들의 영상은 13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씽씽은 오는 3월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영상 속 씽씽의 모습은 가히 파격적이다. 특이한 비주얼과 음악으로 힙합이나 EDM에 익숙한 젊은 층을 빠르게 사로잡고 있다.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아델, 존 레전드, 피닉스, 에스페란자 스팔딩 등 유명 뮤지션들이 다녀간 무대로 한국인으로는 씽씽이 첫 출연이다.

씽씽은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 신승태, 추다혜와 프로듀서 장영규(베이스),이철희(드럼), 음악동인 고물의 이태원(기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온라인뉴스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