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박지훈 팬들, 선행 행렬…”장학기금에서 헌혈센터 물품 기부까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워너원 박지훈 팬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워너원 박지훈 네이버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는 지난 8일 박지훈의 졸업을 맞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후배님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형광길만걷지훈’ 측은 “꿈을 이룬 모습으로 졸업하게 된 박지훈 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기부 서포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형광길만걷지훈'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해 7월 박지훈의 데뷔를 축하하고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약 1136만원을 기부했다. 또 11월에는 박지훈의 데뷔 100일을 기념하며 세계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이른둥이 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그런가하면 또 다른 박지훈 팬들은 19일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 기념품을 기증했다. 이들은 중대병원 헌혈센터에 ‘헌혈자 증정 기념품’인 보틀, 물티슈, 메모지, 음료수 등 총 2000여개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물품은 중앙대병원 헌혈센터에서 헌혈하는 헌혈자들에게 증정된다. 이는 헌혈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지훈이 소속된 워너원은 오는 3월 19일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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