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 프로필. 사진|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
↑ 김지현 글. 사진|김지현 팬 카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뮤지컬 '모래시계'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현이 연극연출가 이윤택의 성폭행 폭로 관련 배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배우 김지현은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저는 이 카페의 주인 배우 김지현입니다. 정확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윤택 관련 배우 김지현은 제가 아닌 다른 분입니다” 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2003년~2010년까지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지 않았으며 극단 공연배달서비스의 단원으로 계속 대학로에서 활동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잘못된 기사로 인해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응원의 글을 남겨주셨는데 죄송스럽게도 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19일 동명이인 연극배우 김지현이 자신의 SNS에 “황토방이란 곳에서 여자단원들은 밤마다 돌아가며 안마를 했었고 저
한편, 이윤택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폭행은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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