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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셸 오바마. 사진| 미셸 오바마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미셸 오바마가 영화 '블랙팬서'를 극찬하는 글을 공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아내 미셸 오바마는 20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블랙팬서 팀 축하합니다!(Congrats to the entire #blackpanther team!)"라는 글을 올렸다.
미셸 오바마는 "블랙팬서 덕분에 젊은이들이 마침내 그들과 비슷하게 생긴 슈퍼 히어로를 스크린으로 보게 될 것이다(Because of you, young people will finally see superheroes that look like them on the big screen)"라면서 흑인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세운 영화 '블랙팬서'를 언급했다.
이어 "나는 이 영화를 좋아하고,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이야기에서 영웅이 될 용기를 찾을 수 있다(I loved this movie and I know it will inspire people of all backgrounds to dig deep and find the courage to be heroes of their own stories)"면서 '블랙팬서'를 극찬했다.
미셸 오바마가 칭찬한 영화 '블랙팬서'는 마블스튜디오 최초로 흑인 히어로를 주인공으로 세웠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제3세계' 와칸다의 왕,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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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팬서' 박스오피스 1위. 사진|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
한편,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는 개봉 5일만인 19일까지 누적관객수 333만 8438명을 기록했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석권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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