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유재석, 승패 상관 없이 아이스링크에서 잘 것" 도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런닝맨' 이광수가 게임미션을 듣고 유재석을 도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2차 레이스가 방송됐다.
이날 미션은 멤버들끼리 팀을 나눠 4:4미션을 하는 것이었다. 이긴 팀은 초호화 호텔에서 자게 되고, 진 팀은 아이스링크에서 자는 미션이었다. 제작진은 이에 더불어 "이긴 팀 멤버중 한 명은 진 팀 멤버 3명과 같이 아이스링크에서 자게 된다"고 추가 규칙을 설명했다.
이에 이광수는 "그렇게 되면 재석이 형은 이기든 지든 아이스링크에서 자겠네요."라고 말하며 유재석을 자극했다. 유재석도 이광수를 보고 "누가 아이스링크에서 자는지 보자고"라고 응수, 레이스를 기대하게 했다.
이날 팀 선정에서 유재석, 하하, 김종국, 전소민이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이광수, 지석진, 양세찬과 한 팀이 된 송지효는 "이렇게 되면 승부가 정해진 것 아니냐"고 말해 이광수를 화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