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학영 논란 사진=예학영 SNS |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에 출연해 배우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던 그는 2009년 마약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투약,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았다.
예학영은 2009년 마약 파문 후 2년간의 자숙기간을 끝내고 Mnet ‘세레나데 대작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방송에서 예학영은 취중 토크에서 모친의 암 투병 사실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그는 “나 때문에 병이 생긴 건 아닐까? 모든 것이 내 탓인 것만 같아 더욱 견디기 힘들었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예학영은 복귀 소감으로 “아직까지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다. 부정적으로 보실 분들이 많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9년 만에 예학영은 또 다시 논란의 인물로 떠올랐다. ‘마약 혐의’라는 꼬리표를 단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게 된 것.
17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예학영이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
경찰에 따르면 예씨는 전날 오전 7시55분께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예씨를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