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아, 라차나쿤 부부. 제공| TV 조선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신주아와 태국 재벌 3세 남편 쿤서방의 럭셔리 데이트가 눈길을 끈다.
오늘(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서는 MC 신주아의 ‘리얼 방콕 라이프’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신주아-라차나쿤 부부는 방콕에서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Lhong1919'를 방문해 데이트를 즐긴다. 럭셔리 디자인 숍에 들른 남편 라차나쿤은 신주아에게 1000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사주려 하는 등 재벌 3세다운 면모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설날을 맞이해 신주아는 남편을 위한 떡국과 태국식 불고기 요리에 도전한다. 하지만 양념장의 부재로 인해 난관에 부딪치며 신주아가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이자 MC 김용만은 “신주아씨가 주방에 있는 모습이 너무 낯설다”라며 웃음을 보이고 MC 주영훈도 “신주아씨가 직접 솜씨를 발휘하는 것 맞냐? 집에 계신 아주머님들이 만들어 주는 것 아니냐?”고 맞장구 치며 분위기를 몰아간다.
심지어 남편 라차나쿤조차도 “배고프다. 빨리빨리”를 반복하며 신주아를 채근하기 시작한다. 점점 배가 고파진 남편은 한국어를 헷갈려 “배부르다”라고 외쳐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다.
이어 다음날 한국으로 떠나야 하는 신주아에게 남편 라차나쿤은 “익숙하지 않은 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든 것임을 알고 있다. 한국에 가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 외에 미국 아이다호에 사는 ‘릴리 가족’의 이야기도 계속된다. 릴리 가족은 팔로워 20만명이 넘는 ‘유튜버 스타’다.
한편,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국제 부부들의 일상을 담은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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