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악녀' 정병길 감독이 SF 액션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16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정병길 감독은 레드5 코믹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애프터번'의 연출을 맡는다.
'애프터번'은 거대한 태양폭발 이후 보물 사냥꾼과 무기 전문가가 모나리자 등 명화들을 찾으려는 과정에서 적들과 맞닥뜨린다는 내용의 SF 액션 어
한편, 정병길 감독은 서울액션스쿨 출신으로 '우린 액션배우다'(2008)로 장편영화 연출을 시작했다. '내가 살인범이다'(2012)는 일본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김옥빈 주연의 '악녀'(2017)가 지난해 칸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이후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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