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TV’ 김희철 사진=XtvN |
16일 오후 방송되는 XtvN ‘슈퍼TV’ 4회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지난 ‘글로벌 퀴즈쇼’에서 완승을 거둔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말 퀴즈쇼’에 도전할 예정이다. 뜻밖의 외국어 실력으로 장위안 타차라 파비앙 크리스티안 럭키 새미 외국인 팀은 물론 제작진마저 당황시킨 슈퍼주니어는 총 5라운드에 걸친 한국말 퀴즈를 풀어야 한다.
이 가운데 김희철이 ‘초등학생 오답 퀴즈’ 라운드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실제 초등학생이 쓴 기발한 오답을 맞춰야만 하는 것. 외국인 팀은 물론 슈주 멤버들까지 생소한 문제유형에 어리둥절한 반면 슈주 멤버 중 김희철만이 “이런 문제가 더 쉬워!”라며 무한 자신감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강 동심을 자랑하는 김희철은 직접 연기까지 곁들이며 초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기상천외한 답변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전 지금도 동심이에요~!”라며 무적의 초딩센스로 문제를 접근해 외국인 팀을 긴장케 할 예정이다.
더욱이 김희철은 문제를 다 듣기도 전에 스튜디오가 떠나가도록 “정답”을 외치며 앞으로 뛰쳐나오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상품인 한식을 향해 말춤을 추며 돌진하기 시작한 것.
정답을 확신한 채 의기양양하게 만세까지 부르고 있어 과연 김희철의 초딩센스가 초등학생의 생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