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한복인터뷰①] 모모랜드 “생각지 못한 과분한 사랑…신기하고 감사해요”

↑ 모모랜드가 설날 한복인터뷰 현장에서 절하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뿜뿜’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난 모모랜드가 한복을 입고, 설날 인사에 나섰다.

모모랜드는 히트곡 ‘뿜뿜’으로 음악방송 2관왕,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대중의 갑작스러운 관심에 모모랜드는 어리둥절한 모습이었다.

“생각지 못한 좋은 일이 일어났다. 저희끼리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다.”(낸시)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과분한 사랑을 받아 꿈만 갖고 항상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다. 생각지 못한 일이라서 신기하다.”(혜빈)

↑ 모모랜드가 설날 한복인터뷰 현장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모모랜드는 대중뿐 아니라 가요계 선후배가 꼽은 대세 걸그룹이기도 하다. 특히 동료 가수들이 신나는 ‘뿜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화제되면서 모모랜드의 인기도 상승 효과를 누렸다.

“저희도 영상으로 봤는데 저희가 무대가 즐기는 만큼 따라해 주셔서 감사하다. 좋아해주시고 따라해 주시니까 많은 분들이 모모랜드의 ‘뿜뿜’을 알게 된 것 같다. 그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받게 돼 감사하다.”(제인)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쭉 유지됐으면 한다. 더 열심히 할 테니까 봐 달라.”(나윤)

귀경길에 들으면 들을 노래를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말에 주이는 모모랜드 대표로 주저없이 자신들의 히트곡 ‘뿜뿜’을 언급했다. 비글미 넘치는 주이의 모습에 모모랜드도 힘을 합쳐 ‘뿜뿜’의 안무를 선보이며, 적극 홍보에 나서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당연히 ‘뿜뿜’! ‘뿜뿜’을 들으면 신이 나서 차도 들썩들썩, 힘들지 않을 거다. 막히는 차 안에서 ‘뿜뿜’을 들어 달라.”(주이)

[한복 및 장소 협조=박술녀 한복]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