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마더’ 허율의 깜찍한 새해인사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14일, 15일 촬영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허율의 비하인드 영상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난기 가득한 허율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허율은 “’혜나 집’을 소개 시켜 드릴게요~”라며 해맑게 문을 열었다. 하얀 벽이 등장하자 “속았죠? 세트에요!”라며 개구진 웃음을 보이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뽐냈다. 또한 태미 역의 아역 배우 최유리와 분홍 드레스를 입고 함께 알콩달콩 장난을 쳐 눈길을 끈다. 거울 앞에 서서 함께 율동을 맞춰보며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그런가 하면 허율은 촬영장에서 모든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귀염둥이로 등극했다. 이발소에 앉아 남기애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진짜 할머니-손녀를 연상케 한다. 남기애가 허율에게 “몇 단이 제일 어려워?”라고 묻자 허율은 “저는 7단, 8단이요” 수줍게 이야기해 초등학생 아이 같은 순수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욱이 허율은 이재윤의 껌딱지가 되어 개구쟁이 ‘윤복이’로 변신했다. 이재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윤복이 일루와”라며 허율에게 끊임없이 장난을 거는가 하면 이재윤과 허율이 사이 좋게 나란히 앉아 빵을 나눠 먹기도 한 것. 보기만 해도 흐뭇한 삼촌-조카 케미가 돋보이는 ‘환상의 콤비’로 촬영장을 누비고 있다.
한편, 허율은 깜찍한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대본 뒤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복이 드림”이라고 남기고는 해맑은 미소로 인사를 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에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아직 어려서 혜나 역할 걱정했는데 실제랑 연기랑 구분 잘 한다니까 너무 다행이다”, “율아 핑크도 레이스도 잘어울려~~”, “아고 이뻐라~! 촬영장의 활력소네요”, “윤복이 너무 예뻐요. 드라마 보는 내내 윤복이 말
한편,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또한,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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