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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출신 지숙 오승아 등 故 이호연 대표 애도 사진=DB |
이 대표는 지난 2010년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후 오랜 투병생활을 이어왔다. 최근 증상이 악화돼 지난 13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4일 새벽 끝내 세상을 떠났다.
김형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15살의 아무것도 모르던 중학생이었던 저를 지금의 김형준으로 그리고 SS501로 이끌어주신 그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며 제게 아버지와 같으신 분이셨다. 지금의 제가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게 해주신 것도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은 “지금의 우리들을 또 저를 있게 해주신 어떠한 감사의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거대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호연 사장님. 늘 저희를 소중히 아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존경했다. 사장님께서 주신 은혜 잊지 않고 앞으로도 바르게 또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정말 고생 많으셨다.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제 모든 마음 다해 기도하겠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처음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게 기반을 만들어주신 존경하고 감사드리는 이호연사장님께서 별세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고 이렇게 제2의 삶을 살 수 있게 이끌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호연 사장님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기도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의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에 진행된다.
이호연 대표는 1990년대부터 DSP미디어를 이끌며 다양한 스타들을 배출한 제작자다. 그는 젝스키스, 핑클, 클릭비, SS501, 카라 등을 탄생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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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이호연 DSP미디어 대표 빈소 및 영정 사진 공개 사진=DSP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