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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로 컴백을 앞둔 배우 최강희의 활약이 또 한 번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진은 최강희가 맡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추리퀸 유설옥의 매력 짚어 봤다.
▲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유설옥은 마트에서 장보기 등의 일상생활에서부터 범죄 현장까지 언제 어디서든 놀라운 감각을 발휘하는 인물이다. 두 눈을 뜨고 오감을 발동시키는 그는 남다른 촉의 형사 하완승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섬세하게 잡아내 안방극장의 추리 본능마저 깨웠다. 최강희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사건과 맞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유설옥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늘 깊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자신을 친 가족처럼 거둬줬던 현재의 시어머니와 남편, 시누이가 그녀에게는 진짜 가족 같은 존재였다. 시어머니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거나 시누이가 납치당했을 때 범인 검거에 발 벗고 나섰던 유설옥이 어떤 변화를 안고 시즌2로 돌아올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 피해자의 아픔도 보듬는 그녀
유설옥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해 노력했다.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상황에 가슴 아파하는 것은 물론 상처받지 않도록 애쓰는 그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달, ‘추리의 여왕’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시즌1이 흥미진진한 추리와 사건 해
드라마 ‘흑기사’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21일, 22일 시즌1 몰아보기 하이라이트, 28일에는 첫 방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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