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나은. 사진l 손나은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페미니스트 뜻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손나은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아침 부은 얼굴 'GIRLS CAN DO ANYTH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구는 손나은의 휴대폰 케이스에 적혀있기 때문.
손나은은 최근 화보 촬영차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해당 사진 속 문구는 한 패션 브랜드가 내놓은 슬로건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인 이 문구에 대해 누리꾼들은 페미니스트를 대변하는 문구 아니냐며 논란을 벌였다. 손나은은 논란이 가열되자 해당 사진과 글을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실시간 검색어에 페미니스트 뜻이 등장하며 페미니스트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페미니스트란 페미니즘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가다.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페미니즘은 여성을 성에서 기인하는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극복시키려는 사상 운동을 말한다.
페미니스트는 여성을 숭배하거나 여성 우월주의를 갖고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 아닌 계급, 인종, 종족, 국적 등 다른 형태의 사회적 배제와 더불어 생물학적 성과 남녀 차별 없이 평등하게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고 생각하는
앞서 '페미니스트'는 지난해 빅뱅 탑과 대마를 흡연했다가 논란이 된 가수연습생 한서희가 페미니스트를 자처, 논란을 키우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들과 함께 웹예능 '그래, 레이싱스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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