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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상중. 사진|유용석 기자 |
배우 김상중이 연극 ‘미저리’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3일 오후 3시 50분 서울시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는 연극 ‘미저리’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을 비롯해 김상중, 김승우, 이건명, 길해연, 이지하, 고수희, 고인배가 참석했다.
김상중은 "제가 2000년도에 이 자리에서 연극을 마지막으로 했고, 그 뒤로는 연극은 안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나서 이 자리에서 다시 연극을 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희곡을 읽어보니까 영화와는 다른 묘한 재미가 있더라. 그래서 해야 하나 갈등을 했다”면서 “황
한편 ‘미저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소설가 폴이 낯선 여자 애니의 집에서 눈을 뜨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만 13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