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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냉장고 주인으로 글로벌한 친구들이 등장했다. 도전자 셰프로는 토니정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알베르토는 사랑꾼으로, 샘은 가나의 원빈으로 소개됐다. 샘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새해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알베르토, 샘과 친구인 미카엘 셰프에게도 시선이 집중됐다. 미카엘은 친구들의 유창한 한국어에 “저는 한국말을 길에서 배웠다. 대신 욕을 진짜 잘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도전자 셰프인 토니정이 등장했다. 토니정은 출연 제의를 받고 샘킴의 레스토랑을 염탐했다며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타입인 것 같다”고 평했다. 샘킴은 토니정이 요리로도 외모로도 이길 것 같다고 자신감을 표하자 “저는 다른 건 다 참아도 외모비하 발언은 참을 수 없다”면서 토니정과의 ‘정통 이탈리아 요리 대결’에 도전해 기대를 안겼다.
그리고 알베르토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알베르토의 냉장고에서 시선을 끈 것은 각종 치즈가 들어있는 칸이었다. 알베르토는 “저 칸은 제 보물이다”라면서 “옷은 안 사도 치즈에 투자하는 게 많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각종 고기, 팩 와인 등이 등장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냉장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첫 대결은 유현수와 이연복의 ‘인생 두부 요리’ 대결이었다. 유현수는 ‘두부 맛있또’라는 요리 제목으로 두부 젤라또와 굴 림만두를 준비했고, 이연복은 ‘알짜배기 두부’라는 이름으로 두부그릇 퓨전 파스타를 준비했다.
알베르토는 이연복의 요리에 “파스타에서 중국요리 맛이 난다. 정말 맛있다”고 평했고, 유현수의 요리에는 “아이스크림보다 무스 느낌이 많이 난다. 솔직히 만두보다 젤라또가 훨씬 성공한 것 같다”고 평했다. 결국 알베르토는 유현수의 ‘두부 맛있또’를 택했다.
이어 토니정과 샘킴의 ‘정통 이탈리아 요리’ 대결이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