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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 전소민, 고경표 사진=tvN ‘크로스’ 방송화면 캡처 |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는 고지인(전소민 분)이 수술 시간에 늦은 강인규(고경표 분)에게 나무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지인은 “너무 하는 거 아니에요? 어떤 의사가 3시간이나 지각해. 3시간이나”라며 “이제 시간 물어서 뭐하게요?”라며 수술에 늦은 강인규에 까칠하게 말했다.
이에 강인규는 “2시간 37분입니다”라며 “2시간 37분 늦었다고요”라고 강조, 3시간 늦은 게 아니라고 정정했다. 강인규는 앞서 길에서 발견한 환자를 치료하느라 늦은 것.
이를 듣던 고지인은 “아니 그걸 말이라고 해요?”라고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하지만 강인규는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늦은 데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3시간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고지인은 “아이만 안 업고 왔어도 가만히 안 뒀다”라며 이를 갈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