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궁합’ 男 배우들, 모두 친절해”(V라이브)

↑ ‘궁합’ 심은경 사진=네이버 V라이브 영화 ‘궁합’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궁합’ 심은경이 친절한 남자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12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영화 ‘궁합’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된 가운데 이승기, 심은경, 강민혁, 조복래가 출연했다.

이날 사회자 박지선이 “제일 잘해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심은경은 “고민된다. 승기 오빠, 민혁 오빠, 조복래 오빠 등 모두 잘해주신다”라며 출연 배우 중 한 명을 꼽지 못했다.

이어 심은경은 “복래 배우님과 붙는 신은 많이 없었다. 그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라며 “겹치는 장면이 그때마다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했다. 연우진 배우, 최우식 오빠 다들 잘해줘서 한 명만 꼽기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지선은 “최우식 씨는 오빠고, 연우진 씨는 배우다. 선을 확 그었다”라고 말하자 당황한 심은경은 “선을 그은 것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궁합’은 역학 3부작 ‘관상’ ‘궁합’ ‘명당’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오는 28일 개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