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정용화, 조권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희대학교 측이 교육부의 현장점검을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교육부에서 9일부터 14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결과 발표 시기와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제캠퍼스 응용예술학과 박사 입학 과정에서 면접을 제대로 보지 않고 합격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조권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 아트학과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공연으로 심사를 통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의 입학 과정에서
조권은 "세부 규칙과 학과 내규에 대해 교수님을 통해 면밀히 확인했고 교수님의 재량에 따라 논문심사를 거쳐 졸업 여부도 결정된다고 확인했다. 내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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