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측 “‘리턴’ 출연 결정 아직…여전히 고심 중”(공식)

↑ 박진희 ‘리턴’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박진희가 SBS ‘리턴’ 출연을 두고 고심 중이다.

12일 박진희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 측은 MBN스타에 “아직 ‘리턴’ 출연 여부가 결정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리턴’ 주연으로 출연하던 고현정이 앞서 SBS 측의 통보에 따라 하차를 결정, SBS 측은 대체 배우를 물색한다고 밝혔다. 이에 배우 박진희가 최자혜 역의 물망으로 올랐다.

박진희 측은 지난 11일쯤 출연을 결정하겠다고 알린 바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을 내리지 못하고 여전히 고심 중인 상황이다.

이는 ‘리턴’ 제작진과 고현정 간에 발생한 갈등이 후임으로 떠오른 박진희에 불똥이 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진희가 현재 임신 5개월차 라는 점도 드라마 출연 결정에 고민되는 지점 중 하나다.

한편 ‘리턴’은 오는 14일 15회, 16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자혜 역을 제외하고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