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가맨2' 파란. 사진|라이언 SNS |
파란이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에는 2000년대 초중반에 활동했던 그룹 파란과 디베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와 정세운, 아이콘은 쇼맨으로 활약했다.
이날 파란은 “왜 사라졌느냐”는 질문에 “기대했던 것만큼 성과가 나오는 것 같지 않았다. 1집 끝나고 그 이야기를 했고, 2집 끝나고도 말했다. 그때마다 다음 앨범에서는 잘 될 거라고 했다. 그런데 3집 끝나고 '4집은 망할 것 같다'고 말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1집 때 저희가 당시 독특한 콘셉트였다. 5인조 보컬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친구들이 귀했는데 2집 콘셉트가 바뀌면서 팬들이 배신을 당한 것처럼 떠나셨다. 이후 자연스럽게 각자의 삶을 찾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 '슈가맨2' 파란. 사진|라이언 SNS |
사진 속 파란은 유재석, 유희열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브이자를 취한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파란은 2005년 1집 앨범 ‘파란 더
한편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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