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상윤 “눈이 미세먼지 맛? 솜사탕·눈꽃빙수 같아” 남다른 입맛

↑ ‘집사부일체’ 이상윤, 육성재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눈에 대한 남다른 맛 평가를 내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설원결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설원결의를 마치고, 그 징표로 눈을 먹기로 했다.

눈을 먹은 양세형은 “아 이거 그 맛이다”라며 “미세먼지 맛”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승기는 “이 맛 오묘한데?”라고 말했고, 육성재는 “모래 맛이 난다”라며 눈이 맛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랫동안 눈을 먹던 이상윤은 “근데 되게 맛있다. 양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솜사 탕 맛이 난다. 요즘 유행하는 눈꽃빙수 맛이 난다”며 세 사람과 다른 의견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 번 더 눈을 먹는 이상윤을 본 육성재는 “딸기잼있어요? 딸기시럽 뿌리면 맛있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