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임예진, 남편과의 각방 생활? "20년이 넘었다"

↑ 사진=동치미 캡처

배우 임예진이 남편과의 각방생활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임예진이 남편과의 각방생활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임예진은 "나이 들수록 부부는 각방을 써야 한다"면서 "전 20년이 넘었다"고 고백하며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임예진은 "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남편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또 전 불을 환하게 켠다"고 서로 다른 스타일을 밝혔다.

무엇보다 그가 각방을 쓰게 된 이유는 "과거 남편의 건강이 좋지 못했을 때, 불편해 하는 까닭에 평소에는 챙겨주고 쉬고 싶을 때는 혼자 있게 두었다"며 "자연스럽게 각방을 쓰게 됐다. 어느 날 1인용 침대도 사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임예진은 PD인 남편과 동종업계라 "남편 하는 일이 잘됐으면 좋겠지만 누구랑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지는 않다.내가 입이 가볍다. 뭘 알면 모르는 척을 못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임예진은 "새벽에 들어와서 심심하니까 저는 막 잠든 시간인데 1인용 침대에 비집고 들어오려고 한다"면서 "조만간 문을 잠그고 자려고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