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소나무 의진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의진은 11일 오후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이에요”라며 “더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면서 마지막으로 팬카페에 글을 썼었는데, 이제 벌써 더유닛을 마무리했다는 글을 쓰게 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정말 저에게 이런 큰 기쁨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는 거 같아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자꾸 실감이 안 난다고 말하게 되는 것 같네요. 제 인생 중에 제일 영광스러운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의진은 “어느 모습이여도 그냥 저여서 좋다고. 순위가 떨어져도 건강하기만 하라는 말들이 저에게 정말 조금씩 쌓여서 큰 방패가 만들어진 기분이였다”라며 “앞으로 유닛G로 많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
한편 의진은 지난 10일 방송된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유닛G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예빈, 앤씨아, 윤조, 이현주, 양지원, 우희, 지엔, 이수지가 유닛G 멤버로, 유키스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이 유닛B 멤버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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