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유닛 파이널 사진=KBS2 더유닛 화면 캡처 |
10일 오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최종회가 그려졌다. 유닛B는 1위 준, 2위 의진(빅플로), 3위 고호정, 4위 필독, 5위 마르코, 6위 지한솔, 7위 대원, 8위 기중, 9위 찬이 최종 선발됐다.
유닛 B 1위 준은 “멋있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유키스 멤버들도 고맙다”고 말했다.
유닛G는 1위 의진(소나무), 2위 예빈, 3위 앤씨아, 4위 윤조, 5위 이현주, 6위 양지원, 7위 우희, 8위 지엔, 9위 이수지로 총 9인의 멤버가 확정됐다.
1위 의진은 “지금까지 순위 변동이 많이 돼서 불안했다. 크게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1위 자리를 주신 유닛메이커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유닛B, 유닛G 탄생 과정이 공개됐다. 유닛B 18명엔 준(유키스), 의진(빅플로), 고호정, 필독, 김티모테오, 지한솔, 동현, 세용, 대원, 기중, 제업, 록현, 한결, 동명, 찬, 마르코, 이건, 수웅이 이름을 올렸다.
유닛G 18명에는 의진(소나무), 세미, 예빈, 앤씨아, 이수지, 지원, 유나킴, 양지원, 우희, 이현주, 지엔, 윤조, 단아, 솜이, 여은, 신지훈, 차희, 이보림이 꼽혔다.
유닛 B와 G는 각각 두 팀씩으로 나눠 파이널 무대를 준비했다. 파이널 무대에서는 유닛B가 ‘끌어줘’, ‘Dancing With The Devil(댄싱 위드 더 데빌)’, 유닛G가 ‘TING(팅)’, ‘You&I((유앤아이)내가 하고 싶은 말은)’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유닛G 팀이 무대가 끝난 후 “‘팅’ 무대는 치어리더 팀 같았다. ‘유앤아이’는 아홉 명의 쌍둥이를 보는 듯한 느낌, 파워풀하지만 사랑스러운 느낌을 받았다”고 극찬했다.
심사위원단은 남자 무대를 본 후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록현 군의 안무가 눈에 띄었다. 동명 군을 보면서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흡족해했다.
한편 이날 최종 순위 발표를 앞두고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지기도 했다. ‘더유닛’ 참가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만나 서로에 대한 진심을 나눴다.
이어 ‘더유닛’에 함께 도전했던 참가자들이 등장, 근황을 알렸고 합숙소에
모든 참가자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모여 좋은 친구를 얻었다. 또 ‘더유닛’을 통해 실력적인 면으로도 성장했다”면서 “얻어가는 것이 정말 많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더유닛’ 최종 데뷔팀은 추후 방송을 통해 팀명을 정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