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리턴’ 속 막내 형사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 장솜이가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bnt가 9일 장솜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bnt에 따르면 마치 소녀처럼 작은 것에도 웃음을 터트리며 촬영 현장을 활기차게 물들이던 장솜이는 우울하고 감성적인 콘셉트에 들어서자 순식간에 몰입해 결국에는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장솜이는 러블리한 분위기를 인형처럼 소화한 것은 물론 스포티한 콘셉트와 정적인 무드까지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소화해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 출연 중인 장솜이는 “형사 역할을 준비하고자 액션 연기 연습을 했는데 참 어렵더라. 연습 도중 충격을 크게 받은 탓에 호흡 곤란이 와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현장에서 이진욱 등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과 애정어린 시선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선배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롤모델에 대해 묻자 여러 선배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신민아 선배님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하는 동시에 이상형에 대해서는 “외모 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배우 중에 굳이 꼽자면 공유 선배님을 참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눈에 띄는 긴 다리와 예쁜 라인을 뽐내는 장솜이는 “’사랑스러운 배우’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달고싶다”며 “’리턴’ 이후 차기작이 예정 돼 있다. 드라마로 찾아 뵙게 될 것 같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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