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중국계 미국 배우 셀리나 제이드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알렸다.
한경은 9일 34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웨이보에 "안녕, 34세. 안녕, 나의 여자"라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셀리나 제이드의 웨이보 아이디를 링크,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셀리나 제이드 역시 한경의 글을 가져와 "안녕, 나의 남자"라는 글을 게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경과 셀리나 제이드는 지난해 중국 영화가 협회에서 진행하는 금계상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여한 뒤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나 제이드가 드레스를 입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한경이 곁에서 잡아준데 대해 SNS에 감사 인사를 했고, 한경이 "영광이었다"는 댓글을 달며 훈훈한 만남을 시작했다.
한경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많은 활동을 펼쳤지만 2009년 계약해지를 요구하고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셀리나 제이드는 홍콩 태생의
sje@mkinternet.com
사진|한경, 셀리나 제이드 웨이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