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차기작을 결정지었다.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이 옛상된다.
이정현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현이 영화 '밀약' 출연을 확정했다"고 9일 오전 밝혔다.
이정현은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서주하 역을 맡는다. 서주하는 오랜 시간 복수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비정하고 차가운 캐릭터.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달콤한 케이크와 차를 마시며 나누는 두 여자의 섬뜩한 살인 계획이라는 소재가 신선하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로 캐스팅을 마치는 대로 내달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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