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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흡혈괴마의 비밀'이 개봉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지난 8일 개봉 첫날 14만 277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만 8774명을 기록했다.
이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오프닝 스코어 9만 7036명,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11만 3443명 보다 더 높은 수치로, '조선명탐정' 시리즈 3편 모두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편 역시 3주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남겼고, 이번 3편의 1위 달성으로 '조선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날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어 향후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