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박지선, “송은이의 강다니엘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2018 예능 픽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해피투게더3’ 박지선이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박나래, 조세호, 허경환, 박지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은 '송은이의 PICK'에 대한 후일담을 털어놨다. 앞서 송은이는 2016년에 김숙, 2017년에 김생민을 발굴한 킹메이커로 '2018년 예능 기대주'로 박지선을 지목했던 바. 이에 박지선은 "섭외 전화가 물밀듯이 들어올 줄 알았는데 그 정도의 영향력은 없더라"면서 '송은이 PICK'의 미비한 효과를 언급했다.
이어 박지선은 "김숙씨가 픽으로 지목을 받은 뒤 들뜬 제 모습을 보고 '지선아 들뜨지 마. 은이 언니가 원래 픽이 잦아. 얻어걸리는 거야'라고 말하더라"면서 "송은이는 1년에 101명 정도 픽을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박지선은 "그래도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무술년 주인공은 나야 나"라며 재치 넘치는 개사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